24절기 중에 처서(처서뜻?, 14번째 절기?)

 

무더운 여름인 주말에 집에서 푹 쉬고 있나요?

8월에는 긴 장마가 끝이나며, 요번주는 엄청 더웠습니다. 

 

위 그림에 달력을 보시면 벌써 8월도 몇일 밖에 남지 않았네요.

오늘은 2020년 8월 23일 일요일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2020년 처서의 날짜입니다.

여러분들은 처서를 알고 있나요? 처서는 24절기 안에 속해 있는 입추와 백로 사이에 드는 절기를 말합니다. 처서에 대해서 알고 있는 분들도 있지만, 모르는 분들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처서 뜻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처서란?

처서는 24절기의 14번째로 태양 환경이 150도가 될 때를 처서라고 합니다.

또 입추와 백로사이에 드는 절기를 말합니다.

 

 

절기란? 

태양의 황도상 위치에 따라 계절적 구분을 하기 위해 만든 것이죠. 그러므로 총 24절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양력 8월 23일 처서입니다. 

음력으로는 7월에 해당합니다. (음력으로는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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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의 뜻은? 

여름이 지나 더위가 한풀 꺽이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고 '처서'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처서를 한자로 나타내면 處멈출 처, 暑더위 서 이처럼 더위가 그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계절상으로는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주는 정말 더웠지만, 이제 처서가 왔으니 무더운 더위가 지나가고, 시원하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좋겠어요.

 

 

또 처서의 뜻에는 따가운 햇살도 한풀 꺽이고 초목도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는 옛말이 있으며, 

날씨가 서늘할 것이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즉, 이 말은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 다가오기 때문에 모기가 없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모기 입이 비뚤어지면 등산이나 캠핑하시는 분들에게는 산모기를 피해서 여행 다니기 좋으실 것입니다. 이제 곧 다가올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기에도 좋습니다.

 

 

 

처서에 비가 오면 독의 곡식도 준다. 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이 뜻은 비가 내리면 흉년이 든다는 뜻에서 생긴 말이라고 합니다.

 

 

-이상 14번째 절기 처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